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해(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정글, 미드, 바텀을 가지 않는다. === 소환사의 협곡을 벗어나지 않는 한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변함 없는 진리다. 이 세 포지션은 번갈아가며 협곡의 메타를 주도했고, 이른바 '황족'이라 불리기까지 했다. 초반 운영을 담당하는 정글과 후반 화력을 담당하는 바텀 그리고 그걸 다 어느 정도 해야 하는 미드까지 게임에 영향력이 높은 포지션이므로, 메타에 따라 이 세 곳 중에 어느 한 곳에서 영향력 차이가 벌어지면 소위 'XX 망겜', 'XX 오브 레전드'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탑 라이너와 서포터는 프로 구단에서 프로게이머를 뽑을 때조차 정글, 미드, 바텀보다 솔로랭크 전적의 가치를 낮게 책정한다. 단순히 게임에 대한 단독 영향력이 낮아 티어와 실력이 정비례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일반인들, 그 중에서도 심해에 머물 정도로 실력이 부족한데 티어를 높이고 싶다면,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 탑과 서포터는 게임에 대한 단독 영향력이 낮으므로, 치명적인 실수만 아니라면 승패에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이에 반론을 할 수도 있다. '내가 캐리해야 하는데 왜?', '팀이 못해서 지는 거다.'라고 말이다. 허나 당신이 정말 심해 현지인 수준이 아니었다면 심해에 그렇게 오래 박혀있을 수가 없다. 캐리라는 것을 할 그릇이 안 되니까 계속 심해에 머무는 것이다. 캐리해야 한다는 마인드와 팀이 못해서 졌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명백하게 수준 차이가 나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을 때에 가능한 문구다. 탑과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특성을 역이용해 자신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드물게 만나는 고수의 포지션을 잘 보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티어는 오르게 되어있다. 정글, 미드, 바텀을 했을 때 자신의 캐리력 부재로 인해 졌었다면, 탑과 서포터에서는 오롯이 자신 때문에 지는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꼭 게임을 이기는 게 우선인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정글, 미드, 바텀은 연습할 필요도 이유도 명분도 없다. 랭크 게임은 연습하는 곳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